이준기, 중국 영화 ‘시칠리아 햇빛아래’ 주연

이준기, 중국 영화 ‘시칠리아 햇빛아래’ 주연

입력 2014-11-27 00:00
수정 2014-11-27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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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이준기(32)가 중국영화 ‘시칠리아 햇빛아래’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고 소속사 나무엑터스가 27일 밝혔다.

’시칠리아 햇빛아래’는 중국 상하이와 이탈리아 시칠리아를 넘나들며 사랑을 펼치는 남녀의 이야기이며, 이준기는 사랑하는 여인을 끝까지 지키는 한국인 남자 박준호 역을 맡아 순애보를 펼친다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여주인공은 장이머우(張藝謀) 감독의 영화 ‘산사나무 아래서’로 데뷔한 저우둥위가 맡는다.

소속사는 “이준기는 제작진이 화려하고 탄탄해 이번 작품을 선택했다”며 “다음 달 상하이에서 크랭크 인 한다”고 밝혔다.

이어 “감독이 기획 때부터 이준기를 두고 쓴 작품으로, 이준기를 설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할 정도로 열정을 쏟았다”고 덧붙였다.

이 영화에는 김영호 촬영감독, 황순옥 조명감독 등 한국 스태프도 참여한다.

이준기는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 팔로우 수가 1천500만 명이 넘는 등 중국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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