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애니원, 영국서 열릴 ‘한류상품박람회’ 홍보대사

투애니원, 영국서 열릴 ‘한류상품박람회’ 홍보대사

입력 2013-10-08 00:00
수정 2013-10-08 14: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여성그룹 투애니원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0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오프닝 축하무대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여성그룹 투애니원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0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오프닝 축하무대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걸그룹 투애니원이 다음 달 영국에서 열리는 ‘코리아브랜드 한류상품박람회 2013’(이하 ‘KBEE 2013’)의 홍보대사로 선정됐다고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가 8일 밝혔다.

투애니원은 11월 4-6일 런던 올드 빌링스게이트(Old Bilingsgate)에서 열리는 ‘KBEE 2013’을 앞두고 10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 열리는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한다.

코트라 측은 “투애니원은 K팝을 대표하는 국제적인 여성 그룹으로 유럽에서 높은 인지도를 얻고 있어 홍보대사로 선정했다”며 “올해 한국·영국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한류를 통한 양국 젊은이들의 교류와 화합, 양국의 문화·경제 교류 확대를 위한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KBEE 2013’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주최하고 코트라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주관해 해외에서 여는 한류 박람회다. 문화와 산업이 어우러지는 융합과 협력의 장을 조성할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한류의 브랜드 파워를 활용해 정보기술(IT), 한류상품, 프랜차이즈, 문화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47개 참가 기업들이 유럽의 바이어와 1:1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유럽에 신규 수출 기회를 발굴하는 등 경제 한류의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홍보존에서는 K팝 콘텐츠와 홀로그램 기술을 접목한 IT융복합체험관을 대표 볼거리로 제공한다. 이곳에서는 YG가 지난 7월 에버랜드에 ‘K팝 홀로그램’ 전용관을 개장해 선보인 싸이의 K팝 홀로그램 콘서트가 해외에서 처음으로 3일간 공개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