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규 KBS 사장, 강호동과 식사자리에서…

김인규 KBS 사장, 강호동과 식사자리에서…

입력 2011-09-01 00:00
수정 2011-09-01 15: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KBS 김인규 사장이 1일 ‘해피선데이-1박2일’을 떠나는 MC 강호동을 만나 격려했다고 KBS 홍보실이 밝혔다.

김인규 사장은 이날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강호동과 오찬 모임을 하고 지난 4년간 ‘1박2일’을 KBS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만든 공로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KBS 홍보실은 “김 사장은 이 자리에서 ‘강호동 씨의 이미지는 상업방송보다는 공영방송 KBS와 맞는 것 같다’는 말씀을 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1박2일’은 6개월 후 종영하기로 발표가 된 상태기 때문에 이 자리는 강호동 씨를 붙잡거나 설득하는 자리는 아니었던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강호동은 앞서 지난달 ‘1박2일’에서 하차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KBS는 진통 끝에 ‘1박2일’을 6개월 후인 내년 2월 강호동을 비롯한 전 출연진의 동반 하차로 막을 내린다고 발표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