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1-05-27 00:00
수정 2011-05-2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뛰는 놈과 나는 놈에 관한 고찰

절대주의자:뛰는놈 위에 반드시 나는 놈.

상대주의자:뛰는놈 있기 때문에 나는 놈이 있다.

신비주의자:뛰는 놈은 곧 나는 놈이다.

낙관주의자:뛰는 놈도 언젠가는 날 수 있을 것이다.

비관주의자:나는 놈도 언젠가는 뛸 수밖에 없을 때가 온다.

공자:나는 놈은 뛰는 놈에게 공손해야 한다.

다윈:뛰는 놈이 진화하면 나는 놈이 된다.

갈릴레이:뛰는 놈이나 나는 놈이나 똑같이 도착한다.

스티븐 호킹:뛰는 놈이 블랙홀에 빨려들 때 나는 놈은 이미 사라지고 없다.

근대수학자:나는 놈의 날갯짓은 나눗셈에 닫혀 있는 것이다.

안동양반집:뛰는 놈이나 나는 놈이나 다 상놈이다.
2011-05-27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