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뿔소·사자 1대3 대결…결과는?

코뿔소·사자 1대3 대결…결과는?

영상팀 기자 기자
입력 2016-07-28 15:05
수정 2016-07-28 15:0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곤경에 처한 코뿔소를 노리던 사자들이 굴욕을 당한 영상이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이 소개한 흥미로운 이 영상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나미비아 에토샤 국립공원(Namibia’s Etosha National Park)에서 촬영됐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코뿔소 한 마리가 진흙이 가득한 물웅덩이에 갇힌 채 빠져나오지 못하는 상황으로 시작된다. 그런 녀석을 구덩이 밖에서는 사자들이 노리고 있다.

잠시 후 코뿔소가 힘겹게 진흙 구덩이를 빠져나오자, 때를 기다리던 사자들이 재빠르게 코뿔소에게 달려들어 공격을 퍼붓는다.

하지만, 코뿔소의 반격이 만만치 않다. 녀석은 자신의 뿔을 앞세워 사자들의 공격을 받아치며 격렬하게 저항한다. 이에 결국 사자들이 코뿔소 사냥을 포기하고 꽁무니를 내빼는 흥미로운 상황이 이어진다.

사실 코뿔소의 공격성향은 비교적 적은 편이지만, 녀석은 예민하기 때문에 자신을 먼저 공격하는 상대에게는 격렬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영상은 지난해 촬영된 것으로 최근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이 소개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사진 영상=Caters Clips

영상팀 seoultv@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