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의 한 검객이 9m 거리에서 시속 160km로 날아오는 야구공을 칼로 베는 놀라운 영상이 유튜브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3일 유튜브에 게재된 이 영상의 주인공은 검술 관련 기네스북 기록을 보유한 이사오 마치라는 일본 검객. 그는 이미 날아오는 비비탄을 반으로 쪼개고, 로봇과 검술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영상의 무대는 피칭머신이 설치된 야구연습장. 구속을 시속 160km로 미리 세팅해놓았다. 피칭머신과 이사오 마치와의 거리는 9m. 실제 야구경기에서 투수와 포수 사이의 거리 18.44m의 절반에 불과하다.

이사오 마치는 처음 두 개의 공은 속도를 가늠하려는 듯 그대로 보낸다. 이어 세 번째 공이 튀어나오자 전광석화처럼 검을 빼 공을 향해 휘두른다. 놀랍게도 공은 두 동강나 바닥에 뒹군다.
사진, 영상= oricon News/ Yoytube
이미경 기자 bft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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