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동성혼 인정?

日 동성혼 인정?

김민희 기자
입력 2015-02-13 00:12
수정 2015-02-13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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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區 새달 조례안 제출…가결되면 연내 증명서 발급

일본 도쿄도 시부야구가 지자체 중 최초로 동성 커플을 ‘결혼에 상당하는 관계’라고 인정하는 증명서 발급을 추진한다고 도쿄신문이 12일 보도했다. 일본 내에서 동성혼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하는 신호탄이 될지 주목된다.

신문에 따르면 시부야구는 이 같은 내용의 조례안을 새달 구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조례가 가결될 경우 4월 1일부터 시행해 연내 증명서 발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부야구에 거주하는 20세 이상의 동성 커플은 필요한 경우 서로의 후견인이 되는 계약을 체결하고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김혜영 서울시의원, 광진구 교육환경 개선 위한 2025년 교육청 추경예산 34억원 확보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6월 27일 개최된 서울시의회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해 의결된 2025년 제1회 서울시교육청 추가경정예산에서 광진구 내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 총 3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에서 확보된 예산을 통해 건대부중·건대부고, 구의초·구의중, 동자초, 신양초·신양중, 자양중 등 광진구 관내 8개 학교의 급식실 환경개선, 냉난방 설비 보완, 노후 시설 정비 등 학생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교육환경 개선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김 의원이 확보한 광진구 관내 학교별 주요 예산 내역을 보면, 건대부중에는 ▲전자칠판 설치 등 2억 5,900만원, 건대부고에는 ▲스마트 건강관리교실 조성 등에 1억 2507만원이 투입된다. 구의중학교에는 ▲노후 조리기구 교체 및 확충에 2849만원, 구의초등학교는 ▲본관동 및 서관동 냉난방 개선 등에 7억 1304만원이 반영됐다. 또한 동자초등학교에는 ▲교사동 냉난방 개선 예산 등 8억 5816만원, 신양중학교는 ▲학교급식 환경 개선 등 2억 6977만원, 신양초등학교는 ▲급식실 환기개선을 위한 예산 5421만원이 각각 편성됐으며, 자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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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김민희 특파원 haru@seoul.co.kr

2015-02-13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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