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명 거주하는 방글라데시 로힝야족 난민촌 화재 22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 남부의 콕스바자르에 있는 로힝야족 난민캠프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불길과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당국에 따르면 처음에 화재는 작은 규모였지만, 가옥 내 요리용 가스 실린더가 폭발하며 걷잡을 수 없이 번졌다. 집 대부분이 대나무, 비닐과 같은 인화성 소재로 만들어져 쉽게 잡히지 않은 불이 10시간 이상 이어졌다. 이날 화재로 집 수천채가 불타고 수백명이 다쳤다. 미얀마에서 군부 박해 등으로 도망친 로힝야족은 콕스바자르에만 100만명 가까이 살고 있다. 콕스바자르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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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명 거주하는 방글라데시 로힝야족 난민촌 화재
22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 남부의 콕스바자르에 있는 로힝야족 난민캠프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불길과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당국에 따르면 처음에 화재는 작은 규모였지만, 가옥 내 요리용 가스 실린더가 폭발하며 걷잡을 수 없이 번졌다. 집 대부분이 대나무, 비닐과 같은 인화성 소재로 만들어져 쉽게 잡히지 않은 불이 10시간 이상 이어졌다. 이날 화재로 집 수천채가 불타고 수백명이 다쳤다. 미얀마에서 군부 박해 등으로 도망친 로힝야족은 콕스바자르에만 100만명 가까이 살고 있다. 콕스바자르 로이터 연합뉴스
22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 남부의 콕스바자르에 있는 로힝야족 난민캠프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불길과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당국에 따르면 처음에 화재는 작은 규모였지만, 가옥 내 요리용 가스 실린더가 폭발하며 걷잡을 수 없이 번졌다. 집 대부분이 대나무, 비닐과 같은 인화성 소재로 만들어져 쉽게 잡히지 않은 불이 10시간 이상 이어졌다. 이날 화재로 집 수천채가 불타고 수백명이 다쳤다. 미얀마에서 군부 박해 등으로 도망친 로힝야족은 콕스바자르에만 100만명 가까이 살고 있다.
콕스바자르 로이터 연합뉴스
2021-03-2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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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