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음식 맛보셔요

아세안 음식 맛보셔요

이석우 기자
입력 2018-11-29 17:59
수정 2018-11-3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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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음식 페스티벌 코엑스서 12월 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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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말레이의 두 셰프
한국과 말레이의 두 셰프  이원일(왼쪽) 셰프와 말레이시아 국민 셰프인 이스마일이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8 아세안 음식축제에서 라이브 쿠킹쇼를 선보이고 있다. 2018.11.29
  한·아세안센터 제공
 
라오스식 찰밥 ‘카오니우’, 인도네시아 볶음밥 ‘나시고랭’, 라오스의 닭고기 샐러드 ‘랍카이’와 함께 동남아식 재스민 라이스와 흑찰밥, 태국 팟타이, 브루나이 미고랭, 베트남 쌀국수 등 아세안 10개국 대표 요리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행사가 열렸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지난 28일 개막해 다음달 1일까지 열리는 ‘2018 아세안 음식축제’에서는 아세안 10개국 셰프들이 각국의 대표 음식을 그 자리에서 만들어 준다. 29일에는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이원일 셰프와 말레이시아 국민 셰프인 이스마일 셰프 등이 함께 나와 ‘라이브 쿠킹쇼’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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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맞잡은 아세안 10개국 대사와 셰프들
손 맞잡은 아세안 10개국 대사와 셰프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29일 열린 ‘2018 아세안 음식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이혁(뒷줄 오른쪽 여섯 번째)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과 우 온 마웅(일곱 번째) 미얀마 호텔관광부 장관, 주한 아세안 10개국 대사들이 아세안 셰프들과 손을 맞잡은 채 웃고 있다. 2018.11.29
 한·아세안센터 제공


또 10개국 주한 아세안대사들이 참석해 자국 음식을 선보이기 위해 나온 셰프들에게 요리 모자를 전달하는 행사도 가졌다. 국제기구인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이혁 전 베트남 대사)가 주최한 이번 음식축제에서는 아세안 10개국 메인 요리와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음식·음료 부스가 운영되고 아세안 미식관광 정보와 경품을 얻을 수 있는 ‘일석이조’ 이벤트, 아세안 전통문화 공연 등이 진행된다. 또 전 세계적 ‘미식관광’ 트렌드에 맞춰 아세안의 30가지 대표 음식을 어느 지역에 가면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지를 음식에 얽힌 이야기와 함께 알려주는 퀴즈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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