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서부 연안서 규모 6.1 지진…쓰나미 우려 없어

캐나다 서부 연안서 규모 6.1 지진…쓰나미 우려 없어

입력 2013-09-04 00:00
수정 2013-09-0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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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현지시간)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 서부 연안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과 캐나다 당국은 이날 오후 1시19분께 BC주 밴쿠버 아일랜드 포트앨리스 북서쪽 150㎞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한 이후 세 차례 여진이 이어졌다고 밝히고 그러나 이로 인한 쓰나미 발생 우려는 없다고 말했다.

캐나다 자원부에 따르면 여진은 오후 2시5분께 규모 4.6, 2시25분께 4.8, 3시29분께 규모 5.0 수준으로 이어졌다.

자원부 관계자는 이번 지진이 경미한 수준이라고 규정하고 진앙이 인구 거주 지역과 먼 해역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까지 피해 사례 보고가 없다면서 진앙 연안 도시 주민들이 진동을 느끼지 못했다고 전했다.

BC주 북부 및 서부 연안은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속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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