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多이슈] 튀르키예 지진 사망자 폭등··· 구조 인력 턱없이 부족

[포토多이슈] 튀르키예 지진 사망자 폭등··· 구조 인력 턱없이 부족

홍윤기 기자
홍윤기 기자
입력 2023-02-09 16:36
수정 2023-02-0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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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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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치명적인 지진 이틀 후인 8일(현지시간) 튀르키예의 국경에 있는 시리아 반군이 장악하고 있는 노리흐 서부 이들리브 주 하림 마을에서 한 남성이 잔해에서 아기의 시신을 꺼내자 반응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치명적인 지진 이틀 후인 8일(현지시간) 튀르키예의 국경에 있는 시리아 반군이 장악하고 있는 노리흐 서부 이들리브 주 하림 마을에서 한 남성이 잔해에서 아기의 시신을 꺼내자 반응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 후 나흘째인 9일(현지시간) 사망자 수가 폭등하고 있다. 기적적인 구조 사례가 나오고 국제사회가 도움의 손길을 보내고 있지만, 피해지역이 광범위하고 구조 여력이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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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간) 튀르키예 하타이에서 발생한 치명적인 지진의 여파로 잔해 속에서 구조된 후 의학적인 치료를 받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8일(현지시간) 튀르키예 하타이에서 발생한 치명적인 지진의 여파로 잔해 속에서 구조된 후 의학적인 치료를 받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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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간) 튀르키예 남부 카라만라스의 무너진 건물 밖 모닥불 옆에 생존자들이 모여 있다. AFP 연합뉴스
8일(현지시간) 튀르키예 남부 카라만라스의 무너진 건물 밖 모닥불 옆에 생존자들이 모여 있다. AFP 연합뉴스
로이터·AP·AFP에 따르면, 이날 새벽 튀르키예 사망 수는 1만 2천 391명으로 집계됐고, 희생자 수는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 시리아의 경우 당국 발표를 종합하면 전날 저녁까지 약 3천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양국의 희생자 수를 합치면 1만 5천명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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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현지시간) 튀르키예 남부 카라만라스에서 구조대가 무너진 건물 아래에서 아버지가 숨진 것을 발견한 후 한 남성이 반응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8일 (현지시간) 튀르키예 남부 카라만라스에서 구조대가 무너진 건물 아래에서 아버지가 숨진 것을 발견한 후 한 남성이 반응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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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간) 튀르키예 남부 카라만라스시에서 드론으로 찍은 항공사진. EPA 연합뉴스
8일(현지시간) 튀르키예 남부 카라만라스시에서 드론으로 찍은 항공사진. EPA 연합뉴스
현지 구조대는 생존자 구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연합(EU)는 물론 전쟁 중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등도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구조대를 파견했다. 한국을 포함해 중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국가 구조대와 지원 인력도 현지로 급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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