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필라델피아 교외서 열차 충돌…33명 부상

미국 필라델피아 교외서 열차 충돌…33명 부상

입력 2017-08-22 15:05
수정 2017-08-22 15: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벽에 고속열차가 정차된 빈 열차와 충돌해 4명 중상

22일(현지시간) 새벽 미국 필라델피아 교외에서 열차 충돌 사고로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남동부펜실베이니아교통공사(SEPTA)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15분께 노리스타운 행(行) 고속열차가 펜실베이니아 주 어퍼다비에 있는 69번가 터미널로 들어오다 정차해 있던 빈 열차와 부딪혔다.

이 사고로 고속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과 승무원 33명이 다쳤다고 헤더 레드펀 SEPTA 대변인이 전했다.

니컬러스 미코지 어퍼다비 시장은 브리핑에서 최소 4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부상자들의 정확한 상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69번가 터미널에서는 올해 초에도 다수의 열차 사고가 발생해 모두 4명이 부상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