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감시선 6척 센카쿠 해역 진입

中 감시선 6척 센카쿠 해역 진입

입력 2012-10-02 00:00
수정 2012-10-0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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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해양감시선들이 2일 일본이 주장하는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영해에 또다시 진입했다.

2일 교도통신에 의하면 이날 오전 9시10분쯤 중국 해양감시선 4척이 센카쿠 해역의 일본 측 접속수역에 진입한 데 이어 영해도 침범했다.

일본 해상보안청 순시선은 중국 해양감시선에 무선으로 자국 영해에서 나가라로 통보했다.

현재 센카쿠 해역에는 이들 해양감시선 4척 외에 전날 밤 진입한 어업감시선 2척 등 모두 6척의 중국 공무선이 일본 해상보안청의 순시선과 대치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중국 해양감시선이 센카쿠 해역에 진입하자 총리 관저 위기관리센터에 대책실을 설치했다.

앞서 1일에는 대만의 해안순방서(해양 경찰) 순시선 1척과 중국 해양감시선 6척 등 7척이 센카쿠의 일본 측 접속수역에 진입했었다.

겐바 고이치로(玄葉光一郞) 외무상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중국 감시선의 센카쿠 일본 영해 진입과 관련 중국 측에 항의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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