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맥커너히, 모델 여자친구와 결혼

배우 맥커너히, 모델 여자친구와 결혼

입력 2012-06-11 00:00
수정 2012-06-1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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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화배우 매튜 맥커너히(42)가 여자친구인 브라질 출신 모델 카밀라 알베스(30)와 9일(현지시간) 텍사스 오스틴에 있는 둘의 집에서 친지들만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렸다고 연예뉴스매체 ‘엔터테인먼트 투나잇’이 10일 전했다.

텍사스 출신인 맥커너히는 지난 3월 텍사스 명예의 전당 행사에서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4살 난 아들 레비와 2살 난 딸 비다를 키우기 위해 알베스와 함께 캘리포니아에서 텍사스로 이사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모델이자 핸드백 디자이너인 알베스는 유년시절의 대부분을 브라질 바이아주(州)의 해변에서 보냈다.

그녀는 남편의 성을 따라 카밀라 맥커너히가 될 것이라고 맥커너히의 대변인이 피플 매거진에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6년 로스앤젤레스의 한 술집에서 만난 이후 계속 사귀어 왔다.

맥커너히는 지난해 12월 25일 연예인 전용 SNS ‘후세이(WhoSay)’에 알베스와 키스하는 사진과 함께 “카밀라에게 방금 청혼했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문구를 올려 약혼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맥커너히는 29일 개봉하는 영화 ‘매직 마이크’에서 스트립클럽 매니저역을 연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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