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LG디스플레이 실적, 하반기 연착륙할 것”

신한금투 “LG디스플레이 실적, 하반기 연착륙할 것”

입력 2015-04-23 08:30
수정 2015-04-23 08: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신한금융투자는 올해 1분기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기록한 LG디스플레이가 올해 하반기에도 무난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4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3일 “LG디스플레이의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1.7% 증가한 7천440억원으로 집계됐다”며 “재료비 절감, 감가상각비 감소, 탄력적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 적자 축소에 따른 결과”라고 분석했다.

소 연구원은 “하반기 실적도 연착륙할 것”이라며 “3분기와 4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4천640억원, 4천97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BOE가 10세대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투자를 결정하며 불거진 공급 과잉 우려에 대해선 “10세대 공장 예정 가동시기는 2018년 하반기”라며 “패널 수급에 대한 불안은 과도하다”고 평가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