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내츄럴엔도텍, 불확실성 확대됐다”

삼성증권 “내츄럴엔도텍, 불확실성 확대됐다”

입력 2015-04-23 08:27
수정 2015-04-23 08:2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삼성증권은 23일 한국소비자원의 가짜 백수오 검사 결과 발표로 전날 하한가를 친 내츄럴엔도텍에 대해 “재조사를 하더라도 한달 가량 걸릴 수 있다”며 불확실성을 반영해 투자의견을 ‘적극매수’에서 ‘매수’로 한단계 낮춘다고 밝혔다.

김승우 책임연구위원은 “공식적인 조사 결과가 발표될 때까지 주가 급등락이 연출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할 것”이라며 “한국소비자원과 내츄럴엔도텍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는 가운데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국면”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김 위원은 “목표주가 및 수익추정에 대한 조정은 (재조사) 결과가 확정된 이후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내츄럴엔도텍에 대한 삼성증권의 목표주가는 지난 3월 10만원으로 제시된 바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