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넥센타이어 목표가 1만9천원으로 높여

현대증권, 넥센타이어 목표가 1만9천원으로 높여

입력 2014-08-07 00:00
수정 2014-08-07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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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7일 넥센타이어가 올해 2분기 여러 악재 속에서도 시장 기대치에 들어맞는 실적을 냈다며 목표주가를 1만9천원으로 높였다.

전날 넥센타이어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연결 기준 487억7천1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 늘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천330억8천만원으로 1년 전보다 4.0% 줄었다.

채희근 현대증권 연구원은 “원화 강세 영향으로 치열한 가격 경쟁을 벌였고 매출액이 기대치를 밑돌았지만, 원재료비가 하락했고 신공장에서 수익성이 높은 해외 신차용 타이어(OE) 생산량이 증가해 영업이익률은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설명했다.

채 연구원은 “치열한 업계 경쟁 속에서도 2분기 실적이 비교적 선전했다”면서 “앞으로 미국의 대(對)중국 타이어 관세 상향 조정 가능성과 그에 따른 수혜 기대감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1만7천원에서 1만9천원으로 높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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