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네이버, 라인 가치 부각으로 주가 우상향”

키움증권 “네이버, 라인 가치 부각으로 주가 우상향”

입력 2013-08-28 00:00
수정 2013-08-28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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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인적 분할 이후 네이버 주가가 상승세를 탈 것으로 28일 전망했다. 반면에 NHN엔터테인먼트는 단기 조정이 예상됐다.

안재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네이버는 라인의 가치가 크게 부각되면서 주가가 우상향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NHN엔터는 웹보드 규제와 매출 감소에 따른 실적 성장 우려가 있고 수급적으로도 코스피200 제외, 높은 외국인 비중 등으로 인해 시초가 결정 이후 주가 하락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8월 1일을 기점으로 인적 분할된 네이버와 NHN엔터테인먼트는 29일 거래 재개된다.

안 연구원은 네이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7만원을 제시하며 인터넷·게임업종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그는 “최근 가입자 2억3천만명을 넘어선 라인의 가치가 분할 이후 전면적으로 부각될 것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라인과 네이버의 인지도 및 가치는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NHN엔터테인먼트는 모바일 게임을 중심으로 한 회사의 성장 전략 변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목표주가를 14만원으로 제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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