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무선결제 서비스 …하나카드 “70개국서 이용”

휴대전화 무선결제 서비스 …하나카드 “70개국서 이용”

김주연 기자
김주연 기자
입력 2019-08-19 21:06
수정 2019-08-20 01: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비자와 제휴… 앱 설치 후 단말기 대면 OK

하나카드는 19일부터 카드 애플리케이션(앱)이 설치된 휴대전화를 단말기에 대면 결제가 되는 ‘근거리무선통신(NFC) 결제 서비스’를 전 세계 70여개 나라에서 쓸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하나카드가 국제 브랜드 비자(VISA)와 손잡고 국내 최초로 진행한 NFC 서비스다.

하나카드의 간편결제 앱 ‘하나1Q페이’를 설치해 카드를 등록하고 해외 사용을 활성화하면 비자의 비접촉식 규격을 지원하는 일반 가맹점, 대중교통 등 세계 NFC 단말기에서 이용 가능하다. 다음달 15일까지 싱가포르에서 하나1Q페이로 결제하는 고객 이벤트가 열린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유럽이나 동남아 지역은 우리나라보다 NFC 결제가 활성화됐다. 앞으로 이용 가능한 국가를 더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2019-08-20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