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뉴딜에 85조 금융 지원…신한, 신성장 ‘N.E.O 프로젝트’

한국판 뉴딜에 85조 금융 지원…신한, 신성장 ‘N.E.O 프로젝트’

윤연정 기자
입력 2020-06-09 02:20
수정 2020-06-09 03: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신한금융그룹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신성장 동력 발굴을 지원하기 위한 ‘신한 N.E.O Project’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네오(N.E.O)는 ‘신(新)경제성장 지원’의 약자다.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을 돕는다는 취지로 3대 핵심 방향을 담고 있다.

신한금융은 ‘신성장산업 금융지원’ 차원에서 기존 혁신성장 대출·투자 공급액을 향후 5년간 85조원으로 확대한다. ‘신디지털금융 선도’를 위해 데이터 거래소를 활성화하고 기업금융의 디지털화도 추진한다.

또 ‘신성장생태계 조성’을 위해 2023년까지 디지털 스타트업에 11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어 한국판 뉴딜 정책의 목표인 고용 안정에 일조하기 위해 향후 5년간 6700명을 신규 채용하고 이 중 50% 이상을 디지털·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형 인재로 뽑을 계획이다.

윤연정 기자 yj2gaze@seoul.co.kr



2020-06-09 2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