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조사에서 서울 아파트 가격이 20주 만에 보합 전환했다.
한국감정원은 8일 기준 서울 아파트 가격이 19주 간의 상승세를 멈추고 보합세를 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지역 아파트는 9·1부동산 대책 이후 가격 상승에 대한 피로감 등으로 지난 11월 이후 거래량이 감소하면서 가격이 하락 내지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엔 경기 전망 불투명, 재건축 초과이익환수 폐지 등 부동산 관련 법안 처리 지연 등으로 매수세가 더욱 위축된 모습이다.
이번 조사에서 은평구(0.04%)·노원구(0.04%)·중구(0.04%)·양천구(0.04%) 등은 상승한 반면 강동구(-0.12%)·용산구(-0.03%)·강남구(-0.02%) 등 주로 한강 이남지역은 하락했다.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0.05%로 지난주와 같았다. 경기도와 지방도 각각 0.05%, 0.07%로 지난주와 같은 변동률을 유지했다.
시·도별로 제주(0.47%)·대구(0.20%)·광주(0.14%)·충북(0.14%)·경북(0.09%)·울산(0.07%) 등은 상승했고, 전북(-0.03%)·세종(-0.03%)·전남(-0.02%) 등은 하락했다.
전세가격은 전국적으로 평균 0.09% 오른 가운데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새 아파트 입주물량 감소, 학군수요 이동, 재건축 사업 추진에 따른 이주수요 증가 등이 원인이다.
서울의 경우 0.07%로 지난주(0.06%)보다 상승폭이 소폭 확대됐고 지방(0.07%), 경기(0.13%), 인천(0.07%) 등은 지난주보다 오름폭이 0.01∼0.02%포인트 감소했다.
연합뉴스
한국감정원은 8일 기준 서울 아파트 가격이 19주 간의 상승세를 멈추고 보합세를 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지역 아파트는 9·1부동산 대책 이후 가격 상승에 대한 피로감 등으로 지난 11월 이후 거래량이 감소하면서 가격이 하락 내지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엔 경기 전망 불투명, 재건축 초과이익환수 폐지 등 부동산 관련 법안 처리 지연 등으로 매수세가 더욱 위축된 모습이다.
이번 조사에서 은평구(0.04%)·노원구(0.04%)·중구(0.04%)·양천구(0.04%) 등은 상승한 반면 강동구(-0.12%)·용산구(-0.03%)·강남구(-0.02%) 등 주로 한강 이남지역은 하락했다.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0.05%로 지난주와 같았다. 경기도와 지방도 각각 0.05%, 0.07%로 지난주와 같은 변동률을 유지했다.
시·도별로 제주(0.47%)·대구(0.20%)·광주(0.14%)·충북(0.14%)·경북(0.09%)·울산(0.07%) 등은 상승했고, 전북(-0.03%)·세종(-0.03%)·전남(-0.02%) 등은 하락했다.
전세가격은 전국적으로 평균 0.09% 오른 가운데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새 아파트 입주물량 감소, 학군수요 이동, 재건축 사업 추진에 따른 이주수요 증가 등이 원인이다.
서울의 경우 0.07%로 지난주(0.06%)보다 상승폭이 소폭 확대됐고 지방(0.07%), 경기(0.13%), 인천(0.07%) 등은 지난주보다 오름폭이 0.01∼0.02%포인트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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