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기에도 대구·창원·부산 북적… 실수요자 “이참에 장만하자” 관심
부동산 시장 비수기에도 지방의 분양 열기가 뜨겁다. 수년간 지방의 아파트 분양 물량이 뜸했지만 최근 분양 물량이 증가하고 전셋값도 상승해 이참에 집을 사겠다는 실수요자들의 욕구가 나타난 것으로 해석된다.
호반건설 제공
지난 14일 호반건설의 ‘대구 테크노폴리스 호반베르디움 더클래스’의 견본 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관계자로부터 분양 설명을 듣고 있다.
호반건설 제공
호반건설 제공
또 이 건설사가 부산 명지국제신도시에 짓는 ‘중흥S-클래스 프라디움’의 견본 주택도 성황을 이루고 있다. 지난 13일 견본 주택 개장 이후 1만여명이 방문했다. 지하 2층~지상 29층 9개 동, 전용면적 59㎡ 규모의 1033가구로 지어진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2014-06-1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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