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상용차 고객 쓴소리 듣는다

현대차, 상용차 고객 쓴소리 듣는다

입력 2016-12-18 23:06
수정 2016-12-19 01:5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소통 프로그램 ‘히어로’ 첫 도입…트랙터 차주 견학·특강 등 행사

지난 16~17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히어로’ 프로그램에 참가한 상용차주들이 현대차의 디젤 엔진 전시실을 견학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
지난 16~17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히어로’ 프로그램에 참가한 상용차주들이 현대차의 디젤 엔진 전시실을 견학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상용차 고객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현대차는 지난 16~17일 경기 화성시 남양읍에 있는 롤링힐스호텔 등 수도권에서 상용차 고객과 함께 소통하는 프로그램 ‘H:EAR-O’(히어로)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히어로’는 현대차 상용 부문 실무자들이 직접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 고객 중심의 시각에서 업무를 추진하고자 올해 처음 도입한 고객 소통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명인 ‘히어로’는 ‘현대차(H)가 상용차의 오피니언(O) 리더인 고객의 의견을 귀 기울여 경청(EAR)하겠다’는 의지를 뜻한다.

현대차는 트랙터 보유 고객 30명과 배우자 30명을 초청해 가족과 따로 보내는 시간이 많은 트랙터 보유 고객의 생활 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행사에 참가한 고객들을 위해 남양연구소 견학, 상용차 콘퍼런스 진행, 가족 동반 만찬, 가족을 위한 건강과 행복 특강, 브랜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2016-12-19 1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