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연비 논란 싼타페 보상 개시

현대차, 연비 논란 싼타페 보상 개시

입력 2014-10-02 00:00
수정 2014-10-02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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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피 차대번호 입력해 대상 확인

싼타페 연비 논란을 빚은 현대자동차가 1일 연비 보상 홈페이지(santafeinfo.hyundai.com)를 개설하는 등 본격적인 보상절차에 들어갔다. 싼타페 소유자는 해당 홈페이지에 차대번호를 입력해 자신의 차량이 보상 대상 차량인지를 확인할 수 있다.

보상 대상일 경우 오는 8일부터 현대차 지점과 대리점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보상금은 은행 계좌를 통해 입금되며 이르면 이달 안에 송금된다. 대상 차종은 2012년 4월 이후 출시된 싼타페(DM) 2.0 2WD AT모델로 구매 고객은 대당 최대 40만원의 보상금을 받게 된다.

중고차도 보유기간에 따라 보상금이 별도 계산되며 올 8월 14일 이후 신차 구입 계약 고객은 연비 보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2014-10-02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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