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마다 롤 서버 폭주…이용자 불만 고조

주말마다 롤 서버 폭주…이용자 불만 고조

입력 2013-06-23 00:00
수정 2013-06-2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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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서버 대기 화면 캡처
롤 서버 대기 화면 캡처
인기 게임인 ‘리그오브레전드’(롤·LOL) 접속자가 매 주말마다 폭주해 서버 장애 문제가 잇따라 발생하자 이용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휴일인 23일도 오후 들어 포털사이트에 ‘리그오브레전드’, ‘롤 서버’ 등의 문구가 인기검색어로 올라왔다. 서버장애가 수차례 이어지면서 최근 일부 PC방 업주는 운영업체인 라이엇게임즈코리아에 ‘무상이용’ 등 직접적인 보상을 요구하려는 움직임까지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시간 서버 장애가 발생하면 이용비를 내야 하는 PC방 업주 입장에서는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불만이 고조되고 있는 것. 일반 이용자도 롤 서버 접속 지연에 따라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회사 측은 문제 발생 때마다 게임 내 보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

이용자들은 “PC방에 가서 게임도 하지 못하고 돈만 내고 나올 상황”, “서버 확충해야 근본적인 문제 해결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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