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IT업계, 차세대 아이폰·아이패드 출시설에 술렁

미 IT업계, 차세대 아이폰·아이패드 출시설에 술렁

입력 2013-03-06 00:00
수정 2013-03-06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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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IT전문매체들 사이에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과 아이패드 출시와 관련된 다양한 루머가 쏟아지고 있다.

5일(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씨넷은 IT전문 블로그 사이트 아이모어(iMore)를 인용해 애플이 아이폰5S가 올해 8월에 출시될 가능성이 많다고 전했다.

차세대 아이폰인 아이폰5S는 외형은 전 모델과 같지만 프로세서와 카메라의 성능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와 함께 애플인사이더는 KGI증권의 애플 담당 애널리스트 밍-치 구오의 보고서를 인용해 차세대 아이폰이 오는 6월 선보인 뒤 7월에 시장에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애플인사이더는 구오가 지금까지 애플 하드웨어 출시와 관련해 상당히 신뢰성 있는 전망을 해왔기 때문에 신빙성을 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구오는 또 애플이 아이폰5S 이외에도 중국 등 개발도상국을 겨냥한 보급형 아이폰 제품도 내놓을 것으로 예상했다.

아이폰5S는 더욱 빨리진 프로세서 A7과 아이폰5에 이용됐던 것보다 조금 커진 배터리를 장착하고 ‘스마트 플래시’로 불리는 LED기술을 이용한 카메라도 채용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외장케이스는 알루미늄을 그대로 사용할 것으로 구오는 내다봤다.

보급형 제품은 유리섬유와 플라스틱 합성제품으로 만들어져 아이폰5S보다 조금 무거울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4세대 통신망 LTE는 지원되지 않을 것으로 점쳐졌다.

한편 씨넷은 차세대 아이패드 제품도 이르면 다음달 출시될 것으로 내다봤다.

애플은 오는 4월 아이패드5와 아이패드 미니2 등 2개종 아이패드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고 씨넷은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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