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넥서스7 일본서 아이패드 제쳐

구글 넥서스7 일본서 아이패드 제쳐

입력 2013-01-17 00:00
수정 2013-01-1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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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구글의 저가 태블릿PC 넥서스7이 애플 아이패드를 앞질러 처음으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대만 중앙통신사(CNA)는 일본의 가전제품 순위 전문 사이트 ‘BCN 랭킹’을 인용, 지난달 넥서스7의 시장 점유율이 44.4%, 아이패드의 시장 점유율이 40.1%로 각각 나타났다고 17일 보도했다.

애플 아이패드는 2010년 일본 시장에 진출한 이후 지금까지 1위 자리를 지켜왔다.

CNA는 구글의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전략이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지난해 연말 아이패드의 물량 공급 부족도 시장 점유율이 역전된 배경으로 꼽혔다.

넥서스7은 구글과 대만 컴퓨터 업체인 아수스텍이 공동으로 생산한 제품이다.

대만 업계에선 구글이 10만원대 초반의 초저가 태블릿PC 제품을 내놓을 것이란 소문도 돌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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