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기존 모바일 D램보다 8배 빠른 차세대 ‘와이드 10 모바일 D램’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50나노급 공정을 적용한 1기가비트(Gb) 제품으로 기존 모바일 D램의 전송 속도보다 8배 빠른 초당 12.8기가바이트(GB)의 데이터 속도를 낸다. 1초에 DVD급 영화 2편, 음악파일 3200곡을 전송할 수 있다.
데이터 입출력 핀 수를 기존 32개보다 16배 많은 512개로 늘려 초당 데이터 전송속도를 획기적으로 늘렸다. 소비전력은 기존 제품보다 87% 줄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2011-02-22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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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