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협회 가입하지 않은 도장 수련생도 정기 승품·승단 심사 가능

태권도협회 가입하지 않은 도장 수련생도 정기 승품·승단 심사 가능

임주형 기자
임주형 기자
입력 2021-10-31 15:26
수정 2021-10-3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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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대한태권도협회와 관행 개선

내년부터 태권도협회에 가입하지 않은 도장의 수련생도 정기적으로 승품·승단 심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대한태권도협회와 함께 협회에 가입한 태권도장만 정기 승품·단 심사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는 관행을 개선하기로 합의했다고 31일 밝혔다. 대태권도협회는 협회에 가입하지 않은 미등록도장에 대해선 비정규심사만 응시하도록 하고 있다한 거의 개최되지 않고 있어 사실상 수련생이 심사를 받는 게 불가능한 실정이다.

김용호 서울시의원, 서울역쪽방상담소 ‘우리동네 구강관리플러스센터 개소 1주년 성과공유회’ 참석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24일 서울역쪽방상담소 ‘우리동네 구강관리플러스센터’에서 열린 ‘개소 1주년 성과공유회’에 참석해 “이 사업은 단순한 치과 진료를 넘어, 시민의 존엄과 자립을 회복시키는 따뜻한 복지 모델”이라고 평가하며, 민·관·학 협력의 모범 사례로서의 지속적 운영과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서울특별시 오세훈 시장, 서울시 윤종장 복지실장, 우리금융미래재단 장광익 사무국장,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박영석 대학원장과 권호범 교수, 우리동네 구강관리플러스센터 한동헌 센터장, 온누리복지재단 송영범 대표, 서울역쪽방상담소 유호연 소장, 센터 이용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사회는 서울시 자활지원과 김미경 과장이 맡아 행사를 진행했다. ‘우리동네 구강관리플러스센터’는 서울시와 우리금융미래재단,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이 협력해 운영하는 무료 치과진료소로, 현재 돈의동과 서울역쪽방촌 두 곳이 설치되어 있고 주로 쪽방촌과 주거취약지역 주민 등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해 7월 1일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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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는 “이런 관행으로 태권도장업 시장에서 협회 등록이 사실상 의무화됐다”고 지적했디. 공정위는 지난 6월 스포츠센터에서 운영하는 태권도장의 협회 가입을 막은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를 제재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문제점을 발견하고, 대한태권도협회와 관행 개선 방안을 논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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