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전세기 띄워 축구男대표 26일 귀국

아시아나 전세기 띄워 축구男대표 26일 귀국

오경진 기자
오경진 기자
입력 2020-11-23 17:50
수정 2020-11-24 01: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의료진 18명 동승… 방역에 만전

이미지 확대
아시아나항공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유럽에 고립된 남자 축구대표팀 수송을 위해 전세기를 투입한다고 23일 밝혔다. 24일 전세기(B777)를 띄워 의료진을 오스트리아 빈에 투입한 뒤 대표팀 선수단과 의료진 18명을 태워 26일 한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앞서 축구대표팀 선수들은 A매치 출전을 위해 오스트리아 원정에 나섰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선수와 스태프를 포함해 총 10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전세기편에 다수의 확진자가 탑승하는 만큼 아시아나항공도 방역지침에 따라 기내 승무원의 방호복 착용, 자가격리 실시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은 1999년부터 대한축구협회 공식 후원사로 축구대표팀의 해외 원정 경기 등을 지원해 왔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2020-11-24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