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당 도매가격 3000원대 급락… 소비 촉진 검토

돼지고기 ㎏당 도매가격 3000원대 급락… 소비 촉진 검토

하종훈 기자
하종훈 기자
입력 2019-10-08 23:22
수정 2019-10-09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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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7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첫 확진 판정 이후 한때 ㎏당 6000원 넘게 치솟았던 돼지고기 도매가격이 3000원대로 내려갔다. 정부는 도축 물량이 늘어난 데다 소비 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판단하고 소비 촉진 행사를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날 기준 전국(제주 제외) 도매시장의 돼지고기 평균 경매가격은 ㎏당 3308원까지 떨어졌다.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ASF가 국내에 발병한 이후인 지난달 18일 6201원까지 치솟았지만 지난달 28일 5657원을 기점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발병 직전인 지난달 16일에는 4403원 수준이었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2019-10-09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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