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는 사회적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정기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삼천리 사내 자원봉사팀 ‘너나들이’는 2008년부터 매월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지적장애 등을 가진 장애 아동·청소년들과 수도권 인근에서 야외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너나들이란 ‘서로 너니 나니 하며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라는 뜻을 지닌 순 우리말로, 소외계층에게 다가가 함께 온정을 나누자는 의지를 담고 있다.
삼천리 사내 자원봉사팀 팀원들이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천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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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사내 자원봉사팀 팀원들이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천리 제공
삼천리는 또 국내 최대 도시가스 기업으로서의 전문성을 살려 어려운 이웃의 가스안전을 위해 노후 가스시설을 무상 점검·보수·교체해주는 ‘가스안전 사랑나눔’ 활동도 하고 있다.
특히 고 이천득 삼천리 부사장과 이만득 삼천리 회장 형제가 사재를 출연해 1987년 설립한 ‘천만장학회’를 통해 총 1842명의 장학생에게 52억여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아울러 삼천리그룹 임원 부인들이 자발적으로 봉사모임을 결성해 아동양육시설과 한센인 시설에서 정기적으로 환경정화활동과 김장 담그기를 진행하는 ‘임원부인회 봉사활동’ 등도 하고 있다.
스포츠 분야에서는 ‘삼천리 스포츠단’을 통해 홍란, 배선우, 윤선정, 박지연, 최이진 등 프로골퍼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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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