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식스 동생 쥬스식스 론칭

KH컴퍼니 제공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운영 중인 쥬스식 스 시범운영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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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원짜리 생과일주스가 주력 제품이다. 커피전문점의 아메리카노 가격의 반값이 조금 안 되는 가격이다. 사과, 오렌지, 바나나, 토마토, 키위 등의 과일을 즉석에서 갈아준다. 가격이 다소 높은 자몽, 블루페리, 청포도와 두가지 과일을 섞은 메뉴도 약 400㎖에 2000원, 큰 사이즈(약 700㎖)가 3800원에 제공된다.
강훈 KH컴퍼니 대표는 “매장 규모와 인력, 재고를 최소화해서 임대료를 제외하고 3000만원으로 창업할 수 있다”면서 “13~17㎡ 규모의 매장에 1~2명으로 운영할 수 있으며 필요 설비도 믹서기와 냉장고 정도면 충분하다”고 말했다.
KH컴퍼니는 쥬스식스 론칭에 앞서 2주간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시범 매장을 운영했는데 하루 방문객이 500명 이상이고 50건의 가맹 계약을 받는 등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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