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원대에 음성·데이터 무제한 알뜰폰 요금제 출시

3만원대에 음성·데이터 무제한 알뜰폰 요금제 출시

입력 2015-07-14 15:38
수정 2015-07-1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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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넥스텔레콤, ‘상상초월 데이터 요금제’ 내놔

3만원대(부가세 별도)의 요금에 유·무선 음성통화와 문자, 데이터까지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 알뜰폰 요금제가 나온다.

알뜰폰 사업자인 에넥스텔레콤은 음성과 문자는 무제한으로 풀고,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요금에 차등을 둔 ‘상상초월 데이터 요금제’를 오는 9월 1일 출시키로 하고 다음 달 23일까지 예약 가입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유심을 바꿔끼는 방식으로 가입할 수 있는 이 요금제는 LTE 데이터 알뜰유심 205(월 2만500원), 249(월 2만4천900원), 299(월 2만9천900원), 349(월 3만4천900원), 459(월 4만5천900원) 등 6종류로 구성돼 있다.

월 기본 데이터 10GB가 주어지는 알뜰유심 349요금제는 기본 데이터 소진 시 하루 2GB씩 추가로 데이터를 제공하고, 이마저도 다 쓸 경우 3M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쓸 수 있도록 설계된 국내 최초의 3만원대 무제한 요금제라고 에넥스텔레콤은 설명했다.

알뜰유심 205요금제는 유·무선 음성통화가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데이터 요금제 가운데 국내 최저가로 기본 데이터는 월 300MB가 주어진다.

에넥스가 KT망을 빌려쓰는 업체라 KT 데이터 중심 요금제와 마찬가지로 남은 데이터를 다음 달로 이월하거나 모자란 데이터를 다음 달에서 미리 당기는 ‘밀당’ 기능이 적용되고, 모든 요금제에서 올레 와이파이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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