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개관

충남 서천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개관

입력 2015-04-30 07:26
수정 2015-04-30 07: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해양수산부는 충남 서천에 신축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생물자원을 보존하고 해양산업 발전을 이끌려는 취지로 총 1천383억원을 투입, 설립됐다.

32만4천㎡ 부지에 총 연면적 3㎡ 규모로 전시관, 표본제작실과 배양실 등이 있는 연구동, 교육동, 자원 보관시설 등이 들어섰다.

전시관에서는 해양생물 표본 7천500여점을 전시한다. 지난해 5월 시범 운영을 시작한 전시관에는 지금까지 관람객 약 15만4천명이 다녀갔다.

이날 개관 행사에는 유기준 해수부 장관, 김태흠 의원,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한 정계·학계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한다.

유기준 해수부 장관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새로운 미래 가치를 창조하는 세계적인 허브기관으로 육성해 서천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해양생명공학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