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행복을 주는 기업] 나누면 기쁨 두 배 진화하는 기업 봉사… 맞춤형 나눔 더해 아이들 웃음도 가득

[꿈과 행복을 주는 기업] 나누면 기쁨 두 배 진화하는 기업 봉사… 맞춤형 나눔 더해 아이들 웃음도 가득

명희진 기자
명희진 기자
입력 2015-04-23 17:50
수정 2015-04-24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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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봉사’가 진화하고 있다. 종류도 다양해지고 내용도 풍부해졌다. 무엇보다 업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 비중이 커지고 있다. 기업과 사회의 이익을 함께 꾀하면서 기업의 장기적 비전이나 전략 목표와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이 눈에 띄는 흐름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발간한 ‘2014 기업·기업재단 사회공헌백서’에 따르면 우리 기업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36.2%는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또 연령별로 각각 다른 ‘맞춤형’ 접근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경련 관계자는 “우리 기업 사회공헌 활동이 기성복에서 맞춤복으로 진화하고 있다”면서 “사회문제에 대한 기업의 이해와 전문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아동과 청소년에 대한 기업들의 높은 관심에 대해서는 “인적 자원이 국가의 미래뿐 아니라 기업의 성장과도 긴밀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일자리 창출, 투자 확대 이상으로 좀 더 적극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라는 주문이다. 사회 곳곳에 꿈과 행복을 불어넣는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들여다봤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2015-04-24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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