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상승세로 배럴당 60달러에 근접하던 두바이유가 가격이 이틀 연속 떨어져 58달러대로 내려앉았다.
한국석유공사는 22일(이하 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배럴당 58.03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1.22달러 내렸다고 23일 밝혔다.
두바이유 가격은 3월 2일 배럴당 59.58달러까지 올랐다가 3월 18일 51.24달러까지 떨어진 뒤 최근 상승세와 하락세를 번갈아 타며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선물가격도 전 거래일보다 0.45달러 떨어져 배럴당 56.16달러에 거래됐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62.73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0.65달러 올랐다.
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이 내린 것은 미국 원유재고량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브렌트유 상승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예멘 공습 중단선언에도 일부 지역에서 공습이 계속되는 등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영향을 준 것으로 관측된다.
연합뉴스
한국석유공사는 22일(이하 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배럴당 58.03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1.22달러 내렸다고 23일 밝혔다.
두바이유 가격은 3월 2일 배럴당 59.58달러까지 올랐다가 3월 18일 51.24달러까지 떨어진 뒤 최근 상승세와 하락세를 번갈아 타며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선물가격도 전 거래일보다 0.45달러 떨어져 배럴당 56.16달러에 거래됐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62.73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0.65달러 올랐다.
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이 내린 것은 미국 원유재고량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브렌트유 상승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예멘 공습 중단선언에도 일부 지역에서 공습이 계속되는 등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영향을 준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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