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특집] NH투자증권-뉴하트형 ELS

[금융특집] NH투자증권-뉴하트형 ELS

입력 2015-03-22 18:06
수정 2015-03-23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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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금 손실 발생하면 만기 2년 연장… 안정성 더 커졌네

NH투자증권은 안정성을 강화한 ‘뉴하트(New Heart)형 주가연계증권(ELS)’을 지난 1월부터 판매하고 있다. 이 ELS는 기초자산 가격이 떨어져 원금손실구간(낙인)에 진입하면 만기를 최대 2년 연장해 주는 구조다. 오는 4월 21일까지 3개월 동안 NH투자증권에서만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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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하트(New Heart)형 주가연계증권(ELS)’은 원금 손실구간에 진입하면 만기를 최대 2년 연장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보장한다.  NH투자증권 제공
‘뉴하트(New Heart)형 주가연계증권(ELS)’은 원금 손실구간에 진입하면 만기를 최대 2년 연장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보장한다.
NH투자증권 제공
기존 ELS는 낙인(knock-in)이 되면 만기 시 원금 손실 상태로 상환된다. 보통 6개월마다 조기 상환 기회가 주어지고 최대 3년이 만기이지만 낙인 여부는 만기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뉴하트형 ELS는 이 단점을 보완, 손실을 만회할 수 있는 기회를 한 번 더 주는 것이다.

1단계 투자에서 낙인이 발생하지 않으면 만기 시 수익을 더한 원금이 상환된다. 그러나 1단계 투자에서 낙인이 발생하면 투자 기간이 최대 2년 연장된다. 연장된 투자 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가격을 회복할 수 있어 안정성은 물론 수익성까지 기대할 수 있다. ELS 상품별로 최소 가입 한도는 100만원이다. 이경수 NH투자증권 WM파생상품부장은 “고객들의 투자원금 손실 가능성을 최대한 낮춰야 한다는 취지에서 개발했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 전 영업점이나 온라인(www.nhwm.com)에서 가입할 수 있다.

2015-03-23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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