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다시 뛴다] LG화학, 석유화학·전지 등 핵심사업 강화로 경쟁력 ‘충전’

[기업이 다시 뛴다] LG화학, 석유화학·전지 등 핵심사업 강화로 경쟁력 ‘충전’

유영규 기자
유영규 기자
입력 2015-02-26 23:52
수정 2015-02-27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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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직원들이 충북 오창공장 OLED 조명 패널을 검사하고 있다.  LG화학 제공
LG화학 직원들이 충북 오창공장 OLED 조명 패널을 검사하고 있다.
LG화학 제공
LG화학은 올해 핵심 사업 강화가 무기다. 어떠한 경영환경에도 흔들리지 않는 지속 성장이 가능한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연구·개발(R&D) 강화 및 기술기반 사업 확대,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3개 사업본부(석유화학, 정보전자소재, 전지)체제를 3개 사업본부(기초소재, 정보전자소재, 전지), 1개 사업부문(재료사업부문)으로 재편했다. 우선 NCC(나프타 크래킹 센터), ABS(고부가 합성수지) 등 이미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기존 사업에서 원가 경쟁력을 높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CNT(탄소나노튜브), CO₂플라스틱 등 신소재의 원천기술 확보 역시 속도를 높인다. 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조명 패널 등 신사업 분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전지사업본부는 리튬 2차 전지 분야에서 세계 1위 달성을 위해 스텝트(Stepped), 커브드(Curved), 케이블(Cable) 등 차세대 전지 시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자동차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분야에서는 핵심 프로젝트 수주 역량 강화 및 글로벌 사업 인프라 확대를 통해 본격적인 성과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2015-02-27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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