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소폭 반등했던 두바이유 가격이 다시 내려갔다.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상승, 브렌트유 가격은 내려갔다.
한국석유공사는 3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배럴당 67.07달러로 전날보다 1.95달러 내렸다고 밝혔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하루 3천만 배럴의 현행 생산 목표량을 유지하기로 한 뒤 두바이유 가격은 75달러선에서 66.49달러까지 떨어졌다가 현재 67달러선에서 소폭 등락하고 있다.
국내 휘발유 평균가는 3일 저녁 ℓ당 1천699.06원으로 2010년 10월17일 1천699.57원 이후 4년여만에 처음으로 1천600원대로 내려왔다.
경남 양산의 주유소가 ℓ당 1천578원으로 최저가에 팔고 있고, 이곳을 포함해 1천500원대에 판매하는 주유소는 전국 148곳까지 늘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배럴당 67.38달러로 0.50달러가 올랐고,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69.92달러로 0.62달러가 하락했다.
OPEC 회원국이 감산하지 않기로 한 결정이 투자 심리를 억누르는 가운데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미국의 원유재고가 줄었다고 발표한 것이 일시적으로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보통 휘발유는 배럴당 78.17달러로 2.31달러 하락했다.
경유와 등유도 1.91달러, 1.83달러씩 하락해 각각 배럴당 84.65달러, 86.77달러에 거래됐다.
연합뉴스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상승, 브렌트유 가격은 내려갔다.
한국석유공사는 3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배럴당 67.07달러로 전날보다 1.95달러 내렸다고 밝혔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하루 3천만 배럴의 현행 생산 목표량을 유지하기로 한 뒤 두바이유 가격은 75달러선에서 66.49달러까지 떨어졌다가 현재 67달러선에서 소폭 등락하고 있다.
국내 휘발유 평균가는 3일 저녁 ℓ당 1천699.06원으로 2010년 10월17일 1천699.57원 이후 4년여만에 처음으로 1천600원대로 내려왔다.
경남 양산의 주유소가 ℓ당 1천578원으로 최저가에 팔고 있고, 이곳을 포함해 1천500원대에 판매하는 주유소는 전국 148곳까지 늘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배럴당 67.38달러로 0.50달러가 올랐고,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69.92달러로 0.62달러가 하락했다.
OPEC 회원국이 감산하지 않기로 한 결정이 투자 심리를 억누르는 가운데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미국의 원유재고가 줄었다고 발표한 것이 일시적으로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보통 휘발유는 배럴당 78.17달러로 2.31달러 하락했다.
경유와 등유도 1.91달러, 1.83달러씩 하락해 각각 배럴당 84.65달러, 86.77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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