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계열사 1천684개…한달 새 11개 감소

대기업 계열사 1천684개…한달 새 11개 감소

입력 2014-11-03 00:00
수정 2014-11-03 08:3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삼성, CJ 등의 계열사 제외로 대기업집단 소속 계열사 수가 한 달 사이 11개 감소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3일 현재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대기업집단) 63개의 소속 계열사 수가 1천684개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한 달 전과 비교해 제외된 계열사는 19개, 새로 편입된 계열사는 8개다.

삼성은 지분매각으로 케어캠프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CJ는 지분매각으로 넷마블게임즈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그에 따라 넷마블게임즈가 최대 출자자인 CJ넷마블 등 9개사도 계열사에서 빠졌다.

롯데, 신세계, 동부, 대림, 현대, 현대백화점, 이랜드, 태영 등은 흡수·합병, 지분 매각 등을 통해 각각 1개의 계열사를 줄였다.

반면 SK는 SK어드밴스드를 설립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한화는 드림파마를 설립하고 한화화인케미칼의 지분을 인수해 계열사가 2개 늘었다.

CJ, 한라, 태영 등 3개 집단은 회사설립, 지분취득 등으로 5개의 계열사를 편입했다.

대기업집단의 계열사 수(월초 기준)는 4월 1천677개, 5월 1천684개, 6월 1천688개, 7월 1천680개, 8월 1천685개, 9월 1천690개, 10월 1천695개 등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