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업 서민금융이 2007년부터 2013년까지 7년간 국내총생산(GDP) 연평균 증가율의 0.08% 포인트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한국대부금융협회가 제주도 에버리스리조트에서 ‘등록 대부업의 서민금융 역할과 순기능’을 주제로 개최한 ‘2014 소비자금융 콘퍼런스’에서 주제 발표자로 나선 박덕배 현대경제연구원 박사는 “등록 대부업은 지난 7년간(2007∼2013년) 26조 7000억원의 생활 및 사업활동 목적의 대출을 취급해 약 41조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26만명의 고용창출 효과, 연평균 0.08% 포인트의 GDP 경제성장률 증가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등록 대부업은 타 금융기관과 달리 가계 및 자영업자의 소비·투자에 직접적으로 관여한 대출의 비중이 76%(2013년)에 달해 다른 어떤 금융업권보다 생산, 부가가치, 취업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높은 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제주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23일 한국대부금융협회가 제주도 에버리스리조트에서 ‘등록 대부업의 서민금융 역할과 순기능’을 주제로 개최한 ‘2014 소비자금융 콘퍼런스’에서 주제 발표자로 나선 박덕배 현대경제연구원 박사는 “등록 대부업은 지난 7년간(2007∼2013년) 26조 7000억원의 생활 및 사업활동 목적의 대출을 취급해 약 41조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26만명의 고용창출 효과, 연평균 0.08% 포인트의 GDP 경제성장률 증가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등록 대부업은 타 금융기관과 달리 가계 및 자영업자의 소비·투자에 직접적으로 관여한 대출의 비중이 76%(2013년)에 달해 다른 어떤 금융업권보다 생산, 부가가치, 취업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높은 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제주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2014-10-2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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