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내일부터 ‘LG G워치R’ 국내 단독 예약판매”

KT “내일부터 ‘LG G워치R’ 국내 단독 예약판매”

입력 2014-10-06 00:00
수정 2014-10-0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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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마트 손목시계 ‘G워치R’의 예약판매가 7일 시작된다.

KT와 LG전자는 올레샵(shop.olleh.com)과 앱을 통해 G워치R을 국내에서 단독 예약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제품의 정식 출시일은 14일이다.

이 제품은 삼성전자 기어 제품군과 달리 1.3인치 원형 플라스틱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화면을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LG G워치R
LG G워치R


구글의 착용형(웨어러블) 기기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 웨어를 적용했으며, 안드로이드 4.3 이상 OS를 적용한 스마트폰과 연동할 수 있다. IP67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갖춰 1m 수심에서 30분까지 견딜 수 있다.

심박 센서를 탑재해 건강관리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일반적인 시계의 표준 너비인 22㎜ 규격을 채택해 사용자가 자신에게 맞는 시곗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 가격은 35만2천원이지만 올레샵 등에서 7% 할인쿠폰을 적용해 구입할 수 있다. 예약구매를 하면 블루투스 넥밴드를 증정하며 배송은 16일부터 시작한다.

KT 마케팅부문 무선단말담당 이현석 상무는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는 LG G워치R을 국내에서 단독으로 예약 판매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대한 고객 관심을 반영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사장은 “G워치R은 현존하는 스마트워치 중 시계 본연의 디자인을 가장 잘 살린 제품”이라며 “감성 혁신 기반의 스마트워치를 지속 출시함으로써 웨어러블 기기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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