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대구혁신도시 신청사에서 본격적인 업무 개시

한국가스공사, 대구혁신도시 신청사에서 본격적인 업무 개시

입력 2014-10-02 00:00
수정 2014-10-0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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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과 함께하고 세계와 협력하는 상생기업으로 도약”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1일 대구혁신도시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대구에서의 첫 정식 근무일인 이날 김연창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대구시 공무원 30여명과 대구은행 직원들이 신청사 앞에서 가스공사 임직원들에게 대구 생활 안내책자를 전달하면서 가스공사 입주를 환영했다.

대구시 공무원 30여명이 1일 한국가스공사 임직원들의 신청사 입주를 현수막을 들고 환영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제공
대구시 공무원 30여명이 1일 한국가스공사 임직원들의 신청사 입주를 현수막을 들고 환영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제공
장석효 가스공사 사장은 신청사 로비에서 공사 임직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공사 번영과 행운을 비는 ‘박깨기’ 행사를 진행하여 새 보금자리에서의 본격적인 업무 시작을 알렸다.

가스공사는 2012년 3월 20일 대구혁신도시 신사옥 착공식을 가진 뒤 지난달 21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성남 사옥에서 대구로의 청사 이전을 완료했다.

장석효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1일 신청사 로비에서 ‘박깨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제공
장석효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1일 신청사 로비에서 ‘박깨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제공
가스공사 신사옥은 부지 6만 4892㎡에 지하 2층, 지상 11층으로 건축됐다. 혁신도시 내 최첨단 지능형 녹색건축 실현을 위해 일반 건축물 대비 50%의 에너지 절감 기능을 갖췄다.

가스공사는 대구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2개 공공기관 중 가장 많은 800여명의 직원이 소속돼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대구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 산업과의 상생방안 모색과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100년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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