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서 1조 4816억원 원유 플랜트 수주

UAE서 1조 4816억원 원유 플랜트 수주

입력 2014-05-21 00:00
수정 2014-05-21 01: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GS건설, 현지업체와 컨소시엄

GS건설이 아랍에미리트(UAE)에서 14억 달러가 넘는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 GS건설은 UAE 아부다비 국영 석유공사 아드녹(ADNOC)의 산하 회사인 아드코(ADCO)가 발주한 루마이타-샤나엘 오일필드 원유 처리 플랜트 3단계 확장공사를 14억 4000만 달러(1조 4816억원)에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현지 업체인 돋살(Dodsal)과 51대49 비율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한 것으로 GS건설이 수주한 금액은 7억 3000만 달러(7519억원)다.

이 플랜트는 아부다비 남서쪽으로 50㎞ 떨어진 사막 지역에 있다. 현재 1, 2단계 공사가 완료돼 하루 4만 6000배럴의 원유를 생산하고 있다. GS건설은 3단계 시설 확장 프로젝트의 주요 원유 처리 시설 공사를 맡고 돋살은 원유·가스 파이프라인 설비와 부대시설 공사를 담당한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2014-05-21 1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