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지역사회,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생태계를 조성 등 창조형 에너지 경제를 실현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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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익(앞줄 가운데) 한국전력 사장이 지난 19일 경기도 안산시 반월공단 내 위치한 ㈜비츠로테크를 찾아 중소기업 경영진들과 생산현장을 둘러보며 작업공정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고 있다. 한국전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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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익(앞줄 가운데) 한국전력 사장이 지난 19일 경기도 안산시 반월공단 내 위치한 ㈜비츠로테크를 찾아 중소기업 경영진들과 생산현장을 둘러보며 작업공정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고 있다. 한국전력 제공
조환익 사장은 종소기업 지원 기관의 기관장 모임인 이른바 ‘중지회’ 회원으로 전력분야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큰 관심을 두고 있다. 한전은 앞으로 동반성장 선도를 위해 중소기업들에 대한 진입장벽을 더욱 낮추고 중소기업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전은 협력업체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상생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지난해 3월부터 시범적으로 시행한 발주하한제를 올 2월부터 확대 시행 중이다.
발주하한제란 한전에서 단가계약으로 운영하는 주요 품목에 대해 월별 최소 발주물량을 보장해주는 제도다. 한전은 올해 기준으로 약 70여개 중소기업들로부터 총 120억원 규모의 물품을 추가로 발주할 예정이다.
한전은 발주하한제 대상품목을 변압기, 개폐기 등 기존 6개 품목에서 전선 등 총 20개 품목으로 확대하고, 발주 보장비율도 월평균 계약수량의 50%에서 60%로 상향시켰다. 또한, 주요 저장품목 납품주기도 월 4회에서 2회로 간소화해 납품업체들의 물류비용도 절반으로 줄였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2014-02-28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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