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김장을 직접 하는 가구의 비율이 작년보다 6%p가량 증가할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는 21일 소비자 패널 1천명을 대상으로 김장 수요를 조사한 결과 김장을 직접 하겠다고 답한 응답자의 비율이 59.3%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53.6%보다 5.7%p 증가한 수치다.
‘부모님이나 지인을 통해 구한다’고 답한 가구의 비중은 32.1%로 지난해보다 5.7%p 감소했으며 ‘시판 김치를 구입한다’고 답한 가구의 비중은 8.6%로 지난해와 같았다.
시판 김치의 주 구입처로는 대형할인매장이 24.5%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인터넷 구입 23.2%, 반찬가게 12.4%, TV홈쇼핑이 11.8%로 나타났다.
김장을 직접하겠다고 답한 가구의 김장배추 평균 구매량은 24.7포기로 지난해보다 4.1포기 증가했다.
신선배추와 절임배추 중에서는 신선배추의 선호도가 59%로 여전히 절임배추(41%)보다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절임배추 선호도는 2009년 26.9%, 2011년 38.9%, 2013년 41%로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신선배추를 선호하는 이유로는 ‘배추를 직접 고를 수 있어서’가 38.8%로 가장 많았고 절임배추를 선호하는 이유로는 ‘절임 과정이 번거로워서’가 64%로 가장 많았다.
이번 조사의 정확도는 95% 신뢰수준에서 ±3.64%다.
연합뉴스
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는 21일 소비자 패널 1천명을 대상으로 김장 수요를 조사한 결과 김장을 직접 하겠다고 답한 응답자의 비율이 59.3%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53.6%보다 5.7%p 증가한 수치다.
‘부모님이나 지인을 통해 구한다’고 답한 가구의 비중은 32.1%로 지난해보다 5.7%p 감소했으며 ‘시판 김치를 구입한다’고 답한 가구의 비중은 8.6%로 지난해와 같았다.
시판 김치의 주 구입처로는 대형할인매장이 24.5%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인터넷 구입 23.2%, 반찬가게 12.4%, TV홈쇼핑이 11.8%로 나타났다.
김장을 직접하겠다고 답한 가구의 김장배추 평균 구매량은 24.7포기로 지난해보다 4.1포기 증가했다.
신선배추와 절임배추 중에서는 신선배추의 선호도가 59%로 여전히 절임배추(41%)보다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절임배추 선호도는 2009년 26.9%, 2011년 38.9%, 2013년 41%로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신선배추를 선호하는 이유로는 ‘배추를 직접 고를 수 있어서’가 38.8%로 가장 많았고 절임배추를 선호하는 이유로는 ‘절임 과정이 번거로워서’가 64%로 가장 많았다.
이번 조사의 정확도는 95% 신뢰수준에서 ±3.64%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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