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넥센타이어, 단기 실적개선 어려워”

현대증권 “넥센타이어, 단기 실적개선 어려워”

입력 2013-08-08 00:00
수정 2013-08-08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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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8일 넥센타이어에 대해 시장수요 침체로 단기 실적 개선이 제한될 것으로 전망했다.

채희근 현대증권 연구원은 “넥센타이어의 2분기 영업이익률은 전분기보다 0.8%포인트 하락한 10.2%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평가했다.

3분기에는 원재료비용이 전분기보다 줄어들겠지만 시장 수요 침체에 따른 가격 경쟁으로 영업이익률 개선 폭이 1.4%포인트에 그칠 것이라고 채 연구원은 예상했다.

그는 “시장 침체 상황이 크게 악화하지 않겠지만, 본격적인 개선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단기 실적 개선 가능성은 제한적이지만 중장기 기대감은 여전하다”며 “창녕 신공장이 1분기 영업적자에서 2분기 흑자로 돌아선 것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증권은 넥센타이어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1천원을 유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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