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9일부터 모든 일반 국유 재산에 대한 관리가 캠코로 일원화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여의도 면적(8.35㎢)의 55배에 이르는 61만 필지(459㎢)의 일반 국유재산을 캠코가 모두 관리한다. 금액으로는 18조 5000억원에 이른다. 1977년부터 지방자치단체에 위임된 국유재산 관리가 36년 만에 종료되는 것이다.
2013-06-20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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