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시청자協 “의무재송신에 KBS2TV·MBC 포함해야”

케이블시청자協 “의무재송신에 KBS2TV·MBC 포함해야”

입력 2013-02-06 00:00
수정 2013-02-06 14:0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케이블TV시청자협의회(위원장 박영상)는 6일 성명을 내고 지상파 TV 방송의 의무재송신 대상을 KBS 2TV와 MBC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현행 방송법이 지상파 의무재송신을 KBS 1TV와 EBS로만 국한하고 있어 국민의 보편적 방송시청권을 보장하지 못하고 있다”며 “방송통신위원회가 의무재송신을 KBS 2TV와 MBC로 확대하는 방송법 개정안을 조속히 확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지상파 방송사들이 유료방송으로부터 대가를 받으면 소비자 부담 증가로 이어져 결국 공영방송이 유료화되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방통위는 작년 연말 지상파 의무재송신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의 지상파 방송 재송신 제도개선안을 추진했지만 방통위원들 사이의 의견 차이로 결론을 내지 못했다.

케이블TV시청자협의회는 학계, 소비자단체, 법조계, 언론계 인사들로 구성된 단체로, 박영상 한양대 명예교수, 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회장, 김민기 숭실대 교수, 최성주 언론인권센터 미디어이용자 권익센터 소장 등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연합뉴스


임만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관악산 자연휴양림 투자심사통과 환영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임만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3)이 지난 9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5년 제4차 서울시 투자심사위원회’에서 관악산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이 투자심사를 통과한 것에 대해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에 통과된 ‘관악산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은 관악산(관악구 신림동 산117-25일대), 총 21만 6333㎡ 규모의 부지에 추진되며 약 125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산림휴양 인프라 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2024년 8월부터 2027년 5월까지로 계획되어 있으며, 주요 시설로는 방문자센터, 산책로, 최대 104명이 이용 가능한 숙박시설 17동 24실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향후 사업 일정은 2025년 7월부터 2026년 3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관련 부서 협의와 행정절차 이행을 거쳐, 2026년 4월 착공, 2027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관악산 자연휴양림은 서울시가 산림청과의 공동협약을 통해 추진 중인 ‘거점형 산림여가시설 조성’ 사업의 하나로, 서울시에서 두 번째로 조성되는 자연휴양림이다. 임 위원장은 앞서 지난해 9월, 조성 예정지를 직접 방문하고 서울시 및 관악구 관계자들에게 적극적인 행정 협조와 추진체계
thumbnail - 임만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관악산 자연휴양림 투자심사통과 환영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